베테랑 같은 안정감으로 양창섭 프로 데뷔전 승리 Baseball




출처 : KBO기록실(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PitcherDetail/Basic.aspx?playerId=68415)



1. 2018년 데뷔전 선발승, 삼성 양창섭
1999년생으로 올해 입단한 고졸 루키 투수입니다. 두번의 시범경기 등판 기록이 좋아서, 선발로 찍어 놓았고, 과감히 선발로 기용한 판단이 성공 했습니다.  30대 중반의 베테랑 선수가 던지는 착각이 들 정도로 경기 내내 침착 하였습니다. 어제 17점 내는 타선을 보고 오늘 등판 한 점까지 고려하면 아예 넋이 나갔거나,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당연히 후자라고 생각 합니다)
기아 타선이 갑자기 식었지만, 그렇다고 타격감이 심하게 떨어져서 배트 중심도 못맞추는 상태도 아니었음을 고려하면 더욱 대단합니다. 안타 맞아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일구 일구 집중하면서 공을 정확히 제구하는데에 온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기아가 졌지만, 루키 선발 투수의 첫승을 대환영 합니다. 삼성이 잘 키워서 태극마크 단 모습까지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다른 팀 경기에도 이 모습 보여주세요 ㅎㅎ)

2. 2017년 데뷔전 선발승, 기아 이민우
1993년생으로 2015년도에 입단 했지만, 수술과 군입대로 2017년에 2군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2017년 9월에 1군에 올라와서, 1군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기록을 했습니다.(6이닝 2실점) 올해 4,5선발 후보로 거론 되었으나, 워낙 선발이 많은 기아 투수진이라서 이렇게 빨리 볼 수 있을지는 몰랐는데, 2018년 스타트를 잘 끊었습니다.
19살인 양창섭에 비하면 한참 형님인 25살이지만, KBO에 보기 드문 젊은 선발 투수입니다. 6이닝 4실점을 하였지만, 적은 프로 경험에도 불구하고 노련하게 이닝을 막아주었습니다. 양창섭이 오늘 워낙 잘해서 그렇지, 이민우 선수도 한동안 4선발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잘 던져주었습니다.

3. 어디 갔니? 타격감?
17 득점이 하루만에 0 득점이 되었습니다. 오늘 나온 투수들이 제구가 잘 되어서, 빗맞는 경우가 많았고,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앞으로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오늘 타격감이 떨어져서 못쳤다기 보다는, 오늘 경기로 인해서 타격감이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노쇠화를 걱정 해야될 만큼 경험이 많은 타선이므로 내일은 또 보란 듯이 잘 해낼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날 대패로 인해서 많이 준비하고 착살히 점수를 쌓는 전략을 보여준 삼성에 비해서, 조금 자신감이 넘치지는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결과를 보고선 하는 이야기지만, 점수 차 벌어지기 전에 좀 더 적극적인 작전을 걸었어야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불펜진
비록 2실점을 했지만,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임기준도 왼손 킬러의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 왼손 타자들이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도 못하였고,  1998년생 유승철도 노련함이 보여질 정도로 이닝을 잘 끌고 갔습니다. 첫 게임을 제외하고 쫄깃한 1점차 승부를 아직 경험을 못하고 있는데, 사이드암/왼손/오른손 + 마무리의 승리조 예열이 끝났고, 작년보다는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아직까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5. 겨우 4게임 보고 설레발
작년보다 팀이 좀 더 짜임새가 있어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1위를 해도 매일 불안 했는데, 올해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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