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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VS 히어로즈 후반기 3연승(2-1) Baseball

종범형의 대타 안타 한방으로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해냈습니다. 마지막 8회의 짜릿함은 아직도 생생하군요. But~!! 반대로 말하면 완전 똥줄 야구였습니다. 김수경 제구가 아무좋다고 한들 한점도 못내고 번번히 찬스도 못 만들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이건 뭐 일부러 드라마를 만든건지.. 타자들 많이 반성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는 오쎈

1. 종범성
야구계의 몇대 논란중에서 클러치 히터의 논란이 있습니다. 올림픽 때의 이승엽 1할대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피치 히터, 클러치 히터로써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지요. 사실 기록상으로 보면 참 의미없는 논쟁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저는 한가지 말 할 수 있는 것은, 국대에서의 이승엽이나 기아에서의 종범성이나 분명 결정적인 순간에서 쫄지 않고 투수와 수싸움에서도 한 수 위에서 타격을 할 수 있는 타자들 입니다. 종범성이 초구부터 정확히 노려서 2루타를 만들 수 있는 것은, 투수와의 수 싸움에서 투수/포수의 생각을 미리 읽는 야구 센스와 결정적인 순간에도 자신 있게 스윙을 하는 강심장이 있어서 가능 했던 것입니다.
특히나 올해 종범성이 결정적일 때 장타를 많이 쳐주었는데, 이제 나이도 나인지라 수싸움에서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해주면 아무도 은퇴라는 말을 못 꺼내겠네요. 기록상에도 나오고,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도 그분의 팀 내의 위치는 절대적입니다.

출처는 스서

2 한기주
또 한명의 병역면제 버프를 받은 우리 기주는 후반기 2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세이브 내용도 완벽하게 막았다는 아니지만, 제구가 아닌 구위로 누르는 마무리로써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구위가 조금 떨어지면 상대 타자들의 철저한 밀어치기에서 단타가 좀 나오는 편이였죠.
요즘 던지는 것을 보면 올림픽 이후에 좀 더 제구를 신경쓰는 것 같습니다.(신경만 쓴다는 것이지.. 보다보면 똥줄이.. 하악ㅜㅜ) 컨디션이 않좋은지, 일부러 80~90%의 힘으로 던지는지 150km 언저리정도의 속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많이 배우고 왔을껍니다. 요즘정도로 직구 컨트롤에 신경 쓰면서 135km 내외의 슬라이더 하나씩 던져도 충분히 멋진 마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내심 155km 가까운 꿈틀거리는 직구를 다시 보고 싶기는 하지만, 일단 막아만 준다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이브 잡고 나서 좀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이 파이브도 하고~!! 마무리라는 것이 누가 맡든 욕먹는 자리인지라 이겼을 때라도 환하게 웃고 승리를 만끽했으면 좋겠습니다~


3. 4위
4위.. 멀었습니다. 4.5게임차.. 후반기 전승모드가 아니면 솔직히 힘듭니다. 저의 예상 순위는 5위입니다. 그래도 후반기 끝까지 재미있게 야구 해주고, 포기하지 않는 정말 타이거즈 다운 야구 부탁드립니다. 야구에서 우승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멋진 야구 포기하지 않는 야구를 보여주면 팬들은 박수쳐주고 응원 해 줍니다. 우리 초반만 해도 탈꼴지가 목표였습니다. 지금까지 너무나 잘해줬고 남은 한달여 죽어도 4강 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주고(특히 타자들ㅡㅡ+), 우리는 열심히 응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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